잔향 0.9.0 — 사람이 사람처럼 보이게
안내원과 조사원 모델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었고, 시작 컷신을 새로 찍었습니다. 모방자는 이제 당신의 얼굴로 나타납니다.

이번 패치의 절반은 "사람" 입니다. 괴물은 Blender에서 여러 번 다듬었는데, 조사원과 안내원은 아직 마네킹에 가까웠습니다.
사람 모델
- 안내원 윤서하, 조사원(남·여)을 MPFB(MakeHuman, CC0)로 새로 만들었습니다. 조사원은 머리 모양 네 가지에 모자·안경·마스크를 고를 수 있습니다.
- 걷기·뛰기·웅크리기 같은 동작은 CC0 동작 묶음(UAL)을 사람 뼈대에 맞춰 입혔습니다.
- 눈을 깜빡이고, 말할 때 입이 움직이고, 웃고, 겁에 질린 얼굴을 합니다.
모방자
B5 숙소동의 모방자는 이제 각자의 화면에서 자기 자신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. 복도 끝에 서 있는 게 팀원인지, 나인지, 아니면 그것인지. 발소리가 없고 손전등 빛이 붉다는 단서는 그대로입니다.
고친 것
- 관찰자가 잠긴 문 너머 순찰 자리로 가려다 문틀에 끼어 멈추던 문제를 고쳤습니다. 문틀과 좁은 복도에서도 몸을 맞춰 지나갑니다.
- 1998년의 사고와 28년 뒤의 구조 요청이 한 줄로 이어지도록 이야기를 다시 썼습니다. 무전·쪽지·자막의 한국어도 전부 다시 읽고 다듬었습니다.
- 시작 컷신을 새 사람 모델로 다시 찍었습니다. 초점 흐림과 카메라 구도를 처음부터 다시 잡았습니다.